6. 회개의 의미를 퇴색시킨다
6. 회개의 의미를 퇴색시킨다
교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회개하라는 말을 세상에 살면서 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뉘우치고 고백하고 용서를 빌라 라는 말로 이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않은 일을 했거나, 다른 사람에게 좋지않은 일을 했을 때, 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남들이 보기에 손가락질 받을 만한 일을 하게되면 교회에 와서 그 행위에 대해서 회개를 하고,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기를 바란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회개하라 라는 의미를『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뉘우치고
고백하고 용서를 빌라』라는 말로 이해를 한다면 성경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회개는 하나님을 떠난
죄인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성경에는 탕자의 비유가 있다. 누가복음
15장 11-24절에서 보면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가 아버지에게 자기에게 해당하는 분깃을 미리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주었더니, 그가 타국에 가서 방탕하게 살다가 거의 거지가 되어서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를 먹다가
아버지의 집에 가면 품꾼이라도 써주겠지 하고 자신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다고 아버지라고 부르를 수도 없고 품꾼으로 해 달라고 한 것이다. 아버지는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돌아오므로 아들을 위해 잔치를 해주었다는 이야기이다.
회개는 세상에 사는 인간들이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떠난
악한 천사의 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그래서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탐욕은 죄의 몸
안에 담겨져 있다. 이것이 자기라는 우상이 되어 왕노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자기라는
우상(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와 함께 죽고, 부활하신 예수와 함께 부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회개이다. 따라서
회개는 옛사람의 죽음이라고 말을 할 수 있다. 세상 죄에 매달리는 사람들은 회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로마서 6장 6-7절에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죽은 자는 옛사람의 죽음이다.
구약시대 죄인들이 죄를 지으면, 희생제물을 성소에 가지고 와서 제물을 죽이고, 피를 제단에 붓고, 고기를 불에 태웠다. 피는 죄 사하심을 얻는 것이고, 고기를 불에 태우는 것은 죄의 몸이
죽는 것을 상징한다. 비록 희생제물이 죽었지만, 죄인이 이렇게
죽은 것이다. 죄없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었지만, 그 죽음은
바로 나의 죽음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회개한 적이 없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 사람들은 날마다 율법에 비추어 죄를 짓는지 살펴보고 살아야 하며, 조금이라도
계명을 어기면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복음을 믿으면서도 율법에 사로 잡혀
있는 자의 전형이다.
하나님은 예수와 함께 죽은 자에 대해서 다시는 죄를 묻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로마서
8장 1절에서『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그리고 히브리서 10장 17-18절『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죄인이 회개하여 예수와 함께 죽으면 영적 정체성의 변화가 일어난다. 자신의 정체성이 육적 자아에서 영적 자아로
바뀌는 것이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태어나고, 심령 속의 성전의 변화가 생긴다. 옛성전은 파괴되고, 새성전이
세워지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새성전으로 재림하여 들어오는 것이다. 옛성전의
주인은 자기였으나, 새성전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회개한
죄인의 심령 속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회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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