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일신에 대한 의미를 혼란스럽게 한다

1. 유일신에 대한 의미를 혼란스럽게 한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신을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그들의 언어로 신을 찾는 것이다. 한글 성경에는 하나님(하느님), 영어권에서는 갓, 중국은 천제, 이슬람은 알라, 유대인들은 엘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부르는 이름은 일반 명사이다. 모두가 자기가 믿는 신이 진짜라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기독교 내에서도 신도들이 각자 믿는 신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호하다.

과거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이르러서,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가 40여일이 되도록 내려 오지 않자, 백성들은 금 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이라고 숭배했던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은 제 각각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신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든지 하는 주관적인 표현은 더더욱 자기가 믿는 신을 자기 스스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많은 이름 들 중에 유일신은 단 한분이시다. 한분 외에는 모두 가짜라는 말이다. 그 한분은 자신이 모세라는 사람에게 이름을 밝혔다. 출애굽기 314절에서『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스스로 있는 자는 히브리어로 하야(에흐예) 아세르 하야(에흐예)이다.

그런데, 히브리인들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유일신을 아도나이라고 불렀다. 이스라엘 패망 후, 이집트의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의 명으로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에서 지파별로 6명씩 차출하여 알렉산드리아에서 72일간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을 70인역이라고 하는데, 아도나이라고 불렀던 유일신의 이름을 YHWH로 표기하고 헬라어인 큐리어스(Kurius)라고 불렀다. 라틴어로는 도미너스(Dominus)라고 한다. 그러다가 알렉산드리아에 살고 있던 디아스포라들이 YHWH adonai의 모음 a, ai를 붙여 YHaWHai로 전환해서 야훼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이후 번역 과정에서 YHWH 부분을 영어로 Jehovah(제호바:한글 여호와)로 표기했다. 오늘날 미국 New International Version에는 큐리오스를 The LORD 로 번역 표기하고 있으며, 구약 신약 모두 이렇게 표기하여 아도나이나 야훼라는 표현이 사라졌다. 영국에서 번역한 King James Version도 이를 따른다. 헬라어 큐리오스는 히브리어 아도나이를 번역한 것이다.

한글성경(개역개정)에는 영어성경과는 달리『여호와, 주님』으로 혼재 되어있다. 창세기 4 26, 시편 110 1절 등 구약성경에는 여호와, 신약성경 사도행전 2 34절 등에는 영어의 LORD에 해당하는『주』로 되어있다. 대부분 나라들의 번역성경은 영어 성경 제호바와 The LORD로 각각 번역하므로, 이에 따른 것이다. 어떤 나라는 구약성경에 제호바를 번역하거나, 어떤 나라는 The LORD로 번역하기도 했다.

이렇게 유일신의 이름이 하야 아세르 하야, 아도나이, 야훼, 여호와, The LORD, 주님 등으로 자기들의 언어에 맞게 이름을 마구 바꾸어 버린 것이다. 이름은 고유명사이므로 바꾸면 안된다. 유일신의 이름조차 마음대로 바꾸는데, 그들이 믿는 신이 유일신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믿는 자는 유일신이라고 굳게 믿지만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혼잡하게 된 유일신의 이름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적용하면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858절에서『예수님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내가 있느니라 라는 부분의 헬라어는 에고 에이미이다. 이 부분의 히브리어가 바로 하야 아세르 하야(나는 스스로 있는 자)인 것이다. 예수님이 바로 유일신이라는 말씀이다.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 태어난 분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태어나신 분이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 본채이신 것이다.

요한복음 149-10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삼위일체 사상의 근본의 핵심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가 성령으로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성부 안에 있는 예수, 부활하신 예수, 성도 안에 있는 예수가 하나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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