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복음을 믿지만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자들의 혼합행위

 7-2. 복음을 믿지만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자들의 혼합행위

 

복음은 죄로 부터 자유함을 입고 성령의 인도를 받지만, 율법 아래 있는 자는 여전히 죄인인 것이다. 따라서 성령의 법과 율법은 함께 할 수 없는 것이다.

로마서 86-9절『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따르는 자들은 율법을 따르지 않는다. 로마서 82절에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따른다고 말을 하면서도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율법주의자들이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31-3절에서『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라도 말했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 사람들도 복음을 믿지만 율법도 지켜나가는 것이 좋다 라고 애매모호하게 말을 한다. 그들은 복음주의자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인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된단 말인가 라고 반문한다. 십계명을 지키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지켜야 한다거나 지키지 않아도 된다던가 하는 그런 의미가 아닌 것이다. 지킨다는 말은 성경의 말씀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라는 말씀이다.

십계명의 예를 들어서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있게 하지 말라』라고 했는데, 다른 신들은 우상을 의미할 것이다. 교회 공동체 사람들은 자신있게 나 라고 말씀하신 유일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할 때,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말을 한다. 만일 삼위일체의 사상을 믿는다면 유일신이라고 하는 분 이외에 다른 신을 믿는 결과가 되지 않는가 라는 말이다. 그리고 신도 개인 각자가 믿는 신이 다른 신도가 믿는 신과 반드시 동일한 분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로 유일신 나 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어떤 우상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라고 했는데, 교회 사람들은 십자가를 우상처럼 숭배하는 모습이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다. 십자가는 죽음의 한 표현인데, 마치 우상처럼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날 교회 공동체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다. 출애굽기 314절에서『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스스로 있는 자는 히브리어로 하야(에흐예) 아세르 하야(에흐예)이다.

그런데, 히브리인들은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유일신을 아도나이라고 불렀다. 이스라엘 패망 후, 이집트의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의 명으로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에서 지파별로 6명씩 차출하여 알렉산드리아에서 72일간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을 70인역이라고 하는데, 아도나이라고 불렀던 유일신의 이름을 YHWH로 표기하고 헬라어인 큐리어스(Kurius)라고 불렀다. 라틴어로는 도미너스(Dominus)라고 한다.

그러다가 알렉산드리아에 살고 있던 디아스포라들이 YHWH adonai의 모음 a, ai를 붙여 YHaWHai로 전환해서 야훼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이후 번역 과정에서 YHWH 부분을 영어로 Jehovah(제호바:한글 여호와)로 표기했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 New International Version에는 큐리오스를 The LORD 로 번역 표기하고 있으며, 구약 신약 모두 이렇게 표기하여 아도나이나 야훼라는 표현이 사라졌다. 영국에서 번역한 King James Version도 이를 따른다. 헬라어 큐리오스는 히브리어 아도나이를 번역한 것이다.

한글성경(개역개정)에는 영어성경과는 달리『여호와, 주님』으로 혼재 되어있다. 창세기 4 26, 시편 110 1절 등 구약성경에는 여호와, 신약성경 사도행전 2 34절 등에는 영어의 LORD에 해당하는『주』로 되어있다. 대부분 나라들의 번역성경은 영어 성경 제호바와 The LORD로 각각 번역하므로, 이에 따른 것이다. 어떤 나라는 구약성경에 제호바로 번역하거나, 어떤 나라는 The LORD로 번역하기도 했다.

이렇게 유일신의 이름이 하야 아세르 하야, 아도나이, 야훼, 여호와, The LORD, 주님 등으로 자기들의 언어에 맞게 이름을 마구 바꾸어 버린 것이다. 이름은 고유명사이므로 바꾸면 안된다. 유일신의 이름조차 마음대로 바꾸는데, 그들이 믿는 신이 유일신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믿는 자는 유일신이라고 굳게 믿지만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게 유일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는 것이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라는 말에 대해서 오늘날 교회 공동체가 안식을 지키는 교회는 없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왔으므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무의미해졌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말에 대해서, 부모가 자신이 믿는 종교적인 이유로 기독교인 자식에게 부모의 종교를 강요한다면 자식은 이를 단호히 거절하게 된다. 그래서 가족간에도 종교로 인해서 분란이 생긴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부모에게 공경하라는 말 때문에 부모의 말을 받아드리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예수를 부모에게 전해야 하는 역행이 일어날 수 있다.

『살인하지 말라』는 명령에 대해서, 적이 쳐들어와서 나라가 위험해졌는데, 하나님이 살인하지 말라고 했으므로 적을 총으로 쏠 수 없다고 하면 말이 되는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는 나라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행동할 것이다.

『간음하지 말라』는 명령에 이혼은 간음에 해당되므로, 배우자에게 엄청난 폭력에 시달리다라도 율법에 그렇게 되어있으므로 참고 살아라 라고 말을 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도둑질하지 말라』에 대해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라고 말을 한데, 천국을 도둑질해서라도 침노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율법의 규정을 생각하면, 그럴 수 없다. 어떻게 해야하나? 도둑질해서라도 천국을 소유해야 되지 않는가

『거짓 증거하지 말라』라는 말에 대해, 선의의 거짓말도 계명을 어기는 것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대로 말을 하면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상대를 고려해서 거짓말하는 경우가 있다.

『네 이웃의 아내나 소유를 탐내지 말라』라고 했는데, 마음 속으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경우,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에서 생기는 탐욕을 없앨 수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예수님도 마태복음 527-28절에서『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라고 하셨다. 인간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계명을 지켜 나가겠다는 말은 자기가 주인이 된다는 말이고, 스스로 의인이 되어 보겠다는 것이다. 인간은 아무도 율법의 계명을 완벽하게 지킬 수 없다. 따라서 자기라는 옛사람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 새사람으로 부활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1. 유일신에 대한 의미를 혼란스럽게 한다

진리의 기독교가 아닌 인간이 만들어 낸 교리의 10대 허구성

2. 하나님 나라와 천국에 대해서 구분할 줄 모른다.